재단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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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3월, 노무현재단은 광화문 집회에서 헌법 포켓북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습니다. “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,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.” 대한민국헌법 제1조 2항은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헌법 정신이 외면받는 지금,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이자 방향이었습니다.
배포 이후 판매 요청 글이 쇄도하여, 재단은 5,000권 한정으로 추가 제작을 결정했습니다. 이번 판매의 순수익은 전액 기부되며, 어린이들이 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어린이용 헌법책을 구매해,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예정입니다.
어릴 적부터 헌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, 그 경험이 훗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. 헌법을 지키는 시민의 손길이 또 하나의 연대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.

※ 판매 정보 안내
- 판매처 :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노란가게, 봉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노란가게
- 판매 수량 : 총 5,000권 한정
- 판매 가격 : 권당 3,000원, 배송비 3,000원 별도
- 구매 제한 : 1인 최대 10권 구매 가능
- 발송 일정 : 4월 11일부터 순차 발송
- 환불 규정 : 입금 당일에만 환불 가능, 이후 불가
- 문의전화 : 055-344-1309 / 070-7931-0961
우리 민주주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. 그러나, 여러분이 손에 쥔 이 작은 책 한 권이 깨어 있는 시민들의 다음 걸음을 함께 밝혀줄 것입니다.